1. 오늘부터 주일학교가 다시 시작됩니다.
2. 이번주 금요일에는 저녁 7시에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고 미사를 봉헌합니다.
3. 다음 주일(20일) 11시미사후에 꾸리아의 아치에스 행사가 있습니다.
4. 다음 주일 뉴멕시코주 갤럽에 있는 성심 피정센터의 이 소피아 수녀님께서 11시 미사중에 사순특강을 해 주실 예정입니다.
5. 3월 27일 주일 11시 미사후 사목회 월례회의가 있습니다.,
6. 새 본당 주소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. 지난 주에 못 받으신 분들은 사무실에 오셔서 가져가시기 바랍니다.
7. 우리병원의 박 발렌티노 형제님께서 독감주사가 필요한 분들이 있으시면 다음 주일 성당에서 11시 미사를 전후로 하여 주사를 제공해 주시기로 했습니다. 원하시는 분들은 사무실에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.
아래의 이유로 주일 오전 9:30 영어 미사 시간을 9:00로 변경하고자 합니다.
1. 9:30 영어 미사와 11:00 한국어 미사 사이의 간격이 너무 좁아 본당신부나 전례 봉사자들이 9:30 미사를 정리하고 11:00 미사를 준비하는 시간이 부족함
2. 9:30 미사 정리, 11:00 미사 준비, 미사 전과 후로 서로 인사를 나누는 신자들로 인해, 11:00 미사를 참여하고자 하는 신자들이 기도하며 미사를 준비하는 시간이 조용하기 어려움
3. 두 미사 사이의 좁은 간격 때문에, 사목적인 이유로 본당신부와의 만남을 원하는 신자들에게 시간을 배려하기 어려움
4. 주일 11시 미사 전에 예비자 교리 시간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있음. 그 이유는 예비 신자들이 평일에 시간을 내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는 것임
5. 9:30 미사와 11:00 미사 사이에 진행하던 주일학교의 경우, 주일학교에 필요한 충분한 시간을 갖지 못함. 미사 간의 시간 간격이 좁아 본당신부가 주일학교를 돌볼 수 없음. 주일학교의 프로그램이 길어질 경우 11:00 미사 시간과 겹치는 일이 발생하는데, 11:00 한국어 미사를 참여하고자 하는 주일학교 학생이나 봉사자가 11:00 미사에 참여할 수 없음.
6. 점차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환경이 나아지고 있어 곧 점심 식사 나눔도 있을 예정인데, 11:00 미사의 시간을 늦출 경우 식사 나눔의 시간이 다소 늦음. 영어 미사를 9:00에 할 경우, 11:00 미사 전 티타임(도넛과 함께)을 보다 여유 있게 가질 수 있음
여러 가지 사목적 환경의 변화로 부활 이후 4월 24일 주일부터 미사 시간을 변경하고자 합니다. 11:00 한국어 미사가 아니라, 9:30 영어 미사를 변경하게 되어 유감으로 생각합니다. 하지만 한국인들이 이곳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한국어 미사를 참여하며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곳은, 이곳 성 김대건 안드레아 성당이 유일하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시기 바라며, 양해를 부탁합니다. 감사합니다.
-본당신부